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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idosdoll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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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무름병
물컹...
물을 싫어하는 식물...한달에1-2번??헐

계속 끊임없이 크는 식물이네요.
토분에 넣어놓으면, 진짜 너무 매력적인 식물이죠.

인테리어효과 짱~!

카페에 갔다가 너무 멋스러운 식물에 반했었어요.
알로카시아의 시원시원함이요~

여러 식물을 키워봤지만. 집안 분위기를 살려주는 이 아이 너무 이쁘죠.

근데... 어느날 아이가 시무룩해 있는 거예요.

무슨일인가 싶어서 그때 한창 덥고 그래서

폭염에 지쳤나보다 싶어서 물을 좀 더 줬는데...

밑에 줄기부분이 한쪽이 물컹 한거예요.

엄청 놀랬어요!!!

줄기 사이사이로 새잎이 돋아나서 엄청 생명력을
보여주고 , 폭풍성장의 기쁨을 가져다 주는
알로카시아예요. 잎모양도 하트모양이라서

사랑을 선물 해주는 거 같아요.

잎이 너무 퍼지거나. 많을 경우, 알콜젤을 칼에 뭍혀서 줄기를 잘라주면, 저렇게 말라요.

줄기 반부분이 마치 양파 무를때 느낌으로

점점 물컹해지기 시작했어요.


결국, 화분에서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검사해봤습니다. 딱봐도 한쪽이 찌그러져있죠?

저 식물이 굉장히 건실함이 자랑인 식물인데..

아이고~~

칼로 물컹한 부분을 도려내봤습니다.
허그덩.. 마치 밤이 썪은듯한 모습이였어요.

야채들 썪었을때 그 모습..

잘랐더니 마치 마같은 느낌으로 아삭되는

줄기부분이 나옵니다.

한쪽에 아직도 썪은 부분이 남아있네요.

잎이 아직 무성해서 멀쩡한 줄 알았던 우리 알로카시아가 사실, 엄청 아팠던거예요.

아이고~~ 칼로 밑둥을 과감히 잘랐습니다.​

여러 사전 벤치마킹을 하고, 더이상 썪기전에

소독된 칼로 환부를 자른후, 뿌리를 내려줘서 다시 심으라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고요.

너무 물이 윗부분이 잠기지 않게 넣어줬어요.
이렇게 3일마다 갈아줘서 뿌리내릴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네요.

부디 힘을 내라 하트 알로카시아야~~~

밑에 부분이 없어지고..

8월 11일 수요일... 다시 시작합니다.
하트 알로카시아.. 무름병 후기 였어요.​

실패하지 않기를.. 오늘 아끼던 식물 대수술을 하고 났더니.. 진이 다 빠지네요.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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